올 상반기 그룹 신화로 활발한 활동에 나섰던 김동완이 미니앨범 [D]로 올 가을 음악 팬들을 찾는다. 그룹 신화의 멤버로, 그리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동완은 솔로 활동 7년 만에 자신의 이니셜을 딴 미니앨범 [D]와 오는 11월 발표 예정인 [W]로 솔로 가수로서는 처음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함께 한 폭넓은 음악으로 또 다른 시도에 나선다.
이번 타이틀 곡 "I"M FINE"은 스웨덴 출신의 송 라이터이자 프로듀싱 팀인 Hakan Persson (호칸 페르손)과 Louise Lindenger (루이스 린덴에르)가 만든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이별 후 애써 괜찮은 척, 담대한 척 살아가보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하며 곡 전체에 은은하면서도 진한 가을 감성을 담아냈다. 익숙한 듯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잊은 듯 잊혀지지 않는 누군가를 노래한 이 곡은 연인과 헤어진 후의 쓸쓸한 마음을 일상적 언어로 풀어 쓴 노랫말과 김동완의 담담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이별 후 시린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