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집 하나, 상처 하나 없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당신의 아픔에 공감하고, 당신과 비밀을 함께 나누고,
당신이 쉬어갈 곳이 되어줄 싱어송라이터, "그늘".
그가 전곡을 작사, 작곡한 첫 번째 미니 앨범 "나쁜 짓".
달리는 어쿠스틱 기타가 확 다가오는 타이틀 곡 "나쁜 짓".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듯 강렬한 오르간, 라틴정서가 흠뻑 느껴지는 피아노 등 가요에서 좀처럼 들어볼 수 없던 파격적인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거기에 여러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 드라마틱한 가사가 어우러져 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나쁜 짓" 뮤직 비디오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되었는데, 보기에 따라 다른 해석이 가능해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생각에 빠져들게 한다. 다양한 드라마로 활약 중인 연기돌 AOA 민아가 출연, 복합적이고도 신비한 이미지를 표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