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천재가 탄생했다. 작곡부터 믹스 마스터링에 이르는 음악 제작의 모든 과정을 한 사람이 해낸 이른바 '원 맨 올 메이드 앨범'이 나와 가요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돌 그룹 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 가수로도 전무했던 국내 최초의 앨범이다. 화제의 앨범은 남성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의 4집이다.
"날라리"를 타이틀곡으로 한 이 앨범은 '투포케이'의 리더 '코리'가 5곡의 전체 수록곡을 작곡부터 편곡, 녹음, 믹스, 마스터링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혼자 해내며 천재성을 과시했다. 그는 창작과 엔지니어 영역을 뛰어넘는 초특급 음악실력을 보여주며 가요관계자들의 눈과 귀를 의심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투포케이' 멤버 '대일'은 지난 앨범 [오늘 예쁘네]에 이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날라리"의 안무 전체를 기획하는 등 멤버 전원이 모든 것을 소화하는 '원 팀 올라운드 플레이어'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고 곡과 안무의 전체 과정을 멤버들이 직접 만든 아이돌 그룹은 국내에서 전무후무할 만큼 놀라운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