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가 되어 돌아가고 싶은 그 때 그 시절,
써니힐(SunnyHill) 첫 번째 정규 앨범 Part.B [Sunny Blues]
누구에게나 반짝이던 시절은 있다.
“Goodbye To Romance”, “그 해 여름”에서 아름답던 청춘의 기억을 선보였던 써니힐(SunnyHill)이 다시 한 번 ‘추억’을 이야기하는 노래로 돌아왔다.
지난 여름, 정규 앨범 Part.A를 통해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월요병 타파 메시지를 보냈던 써니힐은, 이번 앨범에서 역시 ‘직장인’ 키워드를 놓지 않았다. 정규 앨범 Part.B에는 그녀들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과 함께, 숨가쁘게 지금을 살아가는 직장인들로 하여금 잠시 사색에 잠기게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교복을 벗고”는 말 그대로 교복을 벗고 사회인이 되어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마냥 즐거운 기억으로만 가득한 시절은 아닐지라도,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이기에 ‘꺄르르’ 소리 내어 웃을 수 있던 우리들의 찬란했던 ‘전성기’. 어른이 되면 마냥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너무나도 다르다. 앞만 보고 달려가기에도 바쁜 일상 속에서 ‘행복’이라는 단어는 잊어버린 지 오래인 우리들의 출근길에 써니힐이 즐거운 상상을 던진다.
01. 겨울의 끝 (Intro)
02. Better Woman
03. 교복을 벗고
04. King & Queen
05. 현재 연애 중
06. 그대 찬양
07. Tears On My Lips (주비 Solo)
08. 지우다 (Here I Am) (Sensibility Ver.)
09. 교복을 벗고 (Inst.)